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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 봉화군 소천면 엽총난사 사건 유사사고 발생방지를 위한 청사방호 강화 : 청원경찰 배치검토 및 증원, 장구류 보완, CCTV 추가 설치 등

정빈 & 상준 아빠 2018. 9. 1. 04:38
지난 21일 오전, 충격적이고 믿을 수 없는 NEWS, 경북 봉화군 소천면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엽총 난사사건

귀농한 70대 A씨, 상수도관 설치공사 비용 및 수도사용 문제, 화목보일러 매연 문제 등으로 이웃주민과 갈등ㆍ불만으로 인하여 앙심을 품고 범행, 공무원 2명 사망 및 주민 1명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.




사건 발생 이후 경찰의 총기출고심사 강화 및 유사사고발생 방지를 위한 지방자치단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.

공공기관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인하여 청사방호 강화 및 청사방호 규정에 의한 자체 방호계획 정비 및 비상연락망 재점검 등 유사 사고발생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.


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확대간부화의를 통하여 봉화 소천면사무소 총기사건 후 유사사고 방지를 위한 경비강화, 청원경찰 증원(現 31명, 10명 증원), 청사 내 청원경찰의 장구류 보완(가스총 및 전기 충격기, 진압봉 등), 청내 각 사무실 출입식별장치 상시가동 및 부서별 사무실 출입문 개방 금지조치를 시행, 공무원증 패용강화 등 지시했다.

이와 함께 청원경찰을 대상으로 방호 및 경비, 민원응대 교육, 선진 방호시설 등을 bench-marking한다.




사건이 발생한 경북 봉화군, 각 읍ㆍ면사무소 door lock 및 고화질의 CCTV 등 추가설치 등을 통해 보안시스템 강화, 비상벨을 통한 경찰서 상황실과의 연락체계, 당직근무 방식 변경 등으로 통해 직원 안전 확보를 위한 청사방롤 강화한다.

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공공기관 청원경찰 배치검토, 경북 경산시ㆍ김천시 등 청사방호를 위한 폐쇄회로 CCTV 설치, 청원경찰 배치방안 검토하고 있다.

하지만, 소규모 읍ㆍ면단위의 공공기관의 경우, 인력 및 예산의 뒷받침 없이 자체적인 청사방호계획의 한계 등 정부차원의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.